동종 업계에 있는 만큼 모든 면에서 깐깐하게 지적할 수밖에 없다. 레스토랑이 추천하는 레스토랑, 과연 어떤 지도가 그려질까? 타니 넥스트도어 도시 한복판에 휴양지를 만들다 발리의 리조트형 방갈로를 그대로 들여와 명동 에비뉴엘 꼭대기층을 꾸며 화제를 모았던 곳. 테라스의 대리석 사이로 물을 흘리고 다이닝 홀에 커다란 나무를 심어 자연 친화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본점인 ‘타니’와 ‘칸’을 동시에 맡아 지휘하는 일본인 셰프 고바야시 요시아키 씨의 안정감 있는 메뉴가 돋보인다. 프렌치와 일식, 중식을 중심으로 한 퓨전 스타일의 세련된 맛이 타니 넥스트도어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작은 화로에 손님이 직접 안심, 등심, 닭다릿살, 삼겹살 등을 구워 먹는 모둠 야키니쿠는 휴양지에 와서 그릴 요리를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