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련 흔히 '쥐가 난다'는 말로 표현되는 경련은 주로 하체에서 일어난다. 산행중 경련이 나면 일단 땅바닥에 않아 발을 뻗은 다음 손으로 등산화의 앞부분을 잡아 자신의 가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같은 방법으로도 경련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에는 동행자에게 피켓이나 돌멩이 같은 둔탁한 물체로 등산화 바닥을 두드려 달라고 부탁하면 가벼운 경련 중에는 금세 풀린다. 2. 두통 산행중 앞머리에 통증이 올 때는 촉두부, 눈 가장자리, 코 양쪽을 1압 5초씩 3회정도 반복하면 진정제 복용 없이 두통을 물리칠 수 있다. 산행중 뒷머리가아플 경우에는 귀밑 부위를 가운데손가락으로 눌러준다. 가벼운 두통은 1압 3초씩 3회 정도면 기분 전환이 된다. 산행중 현기증의 증세가 있으면 우선 앉아 눈과 귀 사이인 관자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