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맛집] 세계각국의 음식을 맛보고싶다면

독일 프로스트 프로스트는 ‘당신을 위하여 건배’ 뜻의 남부 독일어. 이곳에서는 독일 맥주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정통 독일 맥주만 엄선하여 판매하는 이곳에는 맥주 마니아조차 감탄하는 6백년 전통의 헤페바이스 맥주인 프랜치스카나, 흑맥주 에르딩거,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급의 벡스 레귤러와 흑맥주, 독일 유일의 천연암반수 맥주로 230년 전통의 크롬바크, 뮌헨을 대표하는 레벤브로이, 괴테가 평생 즐겨 마시던 흑맥주 퀘스트리처 등이 있다. 이곳에는 맥주 외에 50여 개의 퓨전 요리가 있기도 하다.

02-365-3366 ㅣ신촌 르메이에르 빌딩 18F ㅣ 각 맥주는 5천원~1만원선. 레벤브로이 1만원 ㅣ오후 5시~오전 2시(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ㅣ 연중무휴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네팔 사과나무 이국적인 치킨 달밥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인도·네팔 등의 산악지방 요리인 ‘달(Dal)’과 맛과 향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치킨 달밥은 닭 어깨살을 달콤한 애플 소스에 재서 채소와 함께 스테이크 그릇에 뜨겁게 익혀내는 퓨전 음식의 일종으로 걸쭉한 국물이 달면서도 맵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이들은 자꾸 생각나는 그 맛에 사과나무를 다시 찾게 된다고. 또 사과나무에서는 애플 소스를 발라 구운 매콤한 닭치즈 바비큐와 궁중떡볶이 스타일의 가래떡찜도 빼놓을 수 없다. 치킨 달밥은 5천원이며, 닭치즈 바비큐는 1만5천원, 가래떡찜과 우동볶음은 1만원이다.

02-722-5051 ㅣ 인사동 경인미술관 후문ㅣ 치킨 달밥 5000원, 닭치즈 바비큐 1만 5000원ㅣ 오전 11시 30분~자정(일·공휴일 오후 11시까지) ㅣ 연중무휴 ㅣ 주차 불가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스위스 살레스위스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정통 스위스 요리 전문점. 스위스의 알프스 집들을 ‘살레’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따온 말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금요일과 주말에는 요들송 라이브 뮤직쇼를 펼치기도 한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치즈 세 가지를 녹인 것에 술을 가미해 맛을 낸 치즈퐁듀. 빵조각을 듬뿍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또 쇠고기 안심을 즉석에서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보르기뇽퐁듀와 향신료 향기가 그윽한 바커스퐁듀도 별미.

02-797-9664 ㅣ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태원 소방서 방향 ㅣ 치즈퐁듀 2만1000원, 보르기뇽퐁듀 2만4000원 ㅣ 정오~오후 11시 ㅣ 연중무휴 ㅣ주차 가능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이집트 알리바바 주한 이집트 대사관 상공회의소에 근무하던 칼리드 알리씨가 운영하며 직접 요리도 하는 국내 유일의 이집트 음식점. 이곳은 콩이나 야채를 사용한 요리가 많은데 병아리콩을 다져 각종 양념과 섞어 만든 흐무스와 이집트 빵인 피타브레드, 고기와 야채를 다져 고기완자처럼 만든 팰라펠 등이 있다. 콩과 마늘을 많이 사용하는 이집트 음식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한국인 단골손님도 꽤 된다.

02-790-7754 ㅣ 한남동 소방서 이슬람 사원 부근 ㅣ 흐무스 4500백원, 피타브레드 2000원, 팰라펠 7000원ㅣ 오전 11시~오후 11시 ㅣ 연중무휴 ㅣ 주차 가능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출처:http://kr.blog.yahoo.com/gugi_helper/36864.html?p=1&pm=l&tc=199&tt=118018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