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A SL Jacket

아크테릭스 BETA SL

고어텍스 팩라이트와 XCR을 조합한 가벼운 올라운드형 자켓
어깨부분과 팔부분에 XCR을 사용해서 팩라이트의 단점을 보완했다. 나는 모자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디자인 보다는 카라부분에 수납할수있는 디자인이 더 맘에든다.
보통 고어텍스 자켓은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는 자켓이 아니다. 완벽하게 방수가 되긴하지만 투습력이
윈드스토퍼나 기타 소프트쉘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땀이 찬다는 단점이있다.
그래서 지속적인 폭우나 극한의 상황의 아니라면 그냥 윈드소트퍼나 파워쉘드등의 소프트쉘 자켓만으로
바람을 완벽하게 (파워쉘드는 2퍼센트의 여유를 가진다) 막아주기 때문에 착용횟수가 적을수밖에 없다.
그래도 산행이나 기타 야외활동을 할때에 어떤 상황을 겪을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수 없기때문에
든든한 방풍, 방수 하드쉘은 절대 배낭속에 비치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디자인 또한
멋지다면 더 좋지 않겠는가? 물론 저것보다 비싸고 더 기능성이 좋고 더 편하게 디자인된 자켓이 있을것이다.
누군가는 국내에 있는 겨우 낮은 산에 올라가면서 장비는 히말라야 고소등반하는것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장비를 선택하느냐는 개인적인 선택이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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