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hopping

파타고니아 브랜드 역사 및 추천 제품 리스트

반응형

© PATAGONIA


쉬나드 이큅먼트에서 파타고니아로 이어지는 브랜드 철학 

| Brand History of Patagonia : The Sustainability Champions



"이 자켓을 사지 마세요! (Don't Buy This Jacket)" 

전체 매출의 1%이내의 광고비를 지출하고도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중 하나가 된 파타고니아


© PATAGONIA


국내에서 신칠라 후리스 자켓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는 자타공인 아웃도어 브랜드중 탑에 속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이자 사회적 기업입니다. 포춘지 선정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그리고 2019년 UN지구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중 노스페이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파나고니아만의 브랜드 철학과 전략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노스페이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 PATAGONIA


© PATAGONIA


파타고니아의 전신은 쉬나드 이큅먼트(Chouinard Equipment)로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82세)가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 PATAGONIA


이본 쉬나드는 유년시절부터 아웃도어에 심취한 아웃도어 매니아였습니다. 1962년부터 1964년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기도해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한국에 있을 당시 국내 등반가 선우중옥씨와 함께 인수봉에 두개의 루트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국의 등반가들은 그의 영문이름을 따 이 루트를 취나드A, 취나드B로 부릅니다. 재미난 점은 그 당시 사용한 등반 장비를 한국의 대장간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덕중의 최고의 덕은 서양의 덕이다.(五德中 第一德 洋德之德) -노치전" 의 양덕후를 실천했던 쉬나드입니다. 


© PATAGONIA


파타고니아의 결정적인 해는 1957년입니다. 쉬나드는 등반하면서 불편했던 내구성이 약한 피톤(안전 확보를 위해 바위틈에 박는 금속)에 만족하지 못하고 직접 개발을 하게 됩니다. 쉬나드가 만든 피톤은 주변의 다른 산안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직접 개발한 제품을 판매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1964년 항공공학자인 친구 톰 프로스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쉬나드 이큅먼트'를 설립합니다. 

1970년대에 초반에 이미 쉬나드 이큅먼트의 연 매출은 40만달러를 육박하게 됩니다. 주력 제품은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피톤이었는데 등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합니다. 수요가 많은 만큼 많은 피톤들이 암벽에 박히고 그에 따른 자연파괴가 이루어 졌습니다. 쉬나드는 자신이 만든 피톤이 자연을 파괴한다는 점을 알게되었고 힘든 결정을 하게 됩니다. 바로 피톤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합니다.



'클린 클라이밍'


쉬나드는 이제 회사의 효자노릇을 하던 피톤의 생산을 중단하니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장비인 알루미늄 너트를 만들어서 출시하게 됩니다. 알루미늄 너트는 망치를 사용하지 않고 암벽의 틈에 손으로 밀어 넣어서 고정할 수 있고 사용후 제거할 수도 있는 장비였습니다. 마케팅으로 피톤의 환경파괴 심각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새로 출시한 알루미늄 너트의 안정성을 홍보했습니다. 그 이후로 쉬나드의 사업 철학은자연스럽게 환경보호로 이어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 부분을 생각해보면 쉬나드는 기발한 등반가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사업가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쉬나드의 경영철학은 자연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등반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 당시 환경을 생각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에 쉬나드의 경영철학은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자연을 보존하는데 일조하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파타고니아 (Patagonia)

쉬나드는 1973년 미국 서부 벤투라에서 파타고니아를 설립합니다. 파타고니아의 전신인 쉬나드 이큅먼트는 등반장비 브랜드 블랙 다이아몬드(Blakc diamond)로 발전하게 됩니다. 결국 파나고니아와 블랙 다이아몬드는 같은 전신을 가지는 브랜드입니다. 

파타고니아를 설립하고 의류생산에 집중합니다. 기능성. 내구성, 생산 라인의 효율성, 세탁과 관리가 쉬운지등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그에 충족하는 제품만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자연적으로 소비자들은 차차 파타고니아 의류의 기능성, 디자인등에 만족하며 매출은 늘어나고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2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합니다.

쉬나드는 상업적인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그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갑니다.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the Footprint Chromicles (발자국 찾기) 웹사이트를 구축해 제작 공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공유함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위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던 파타고니아는 2000년 초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경비를 줄일 목적으로 저임금 노동자를 고용하고 100개 넘는 공장의 관리 문제로 결국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고 납기일을 못 맞추는 문제점등이 대두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운영 비용이 늘어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 파타고니아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공장의 수를 3분의1로 줄이고 OEM생산하는 대신 좋은 파트너와 긴밀한 공조에 노력을 기울입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이루어진 파트너쉽으로 공장과 농장을 선정하게 됩니다. 

위기를 넘어

뼈를 깍는 체중감량을 한 파타고니아는 한발 더 나아가 소재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모든 면 소재의 옷을 100% 유기농 목화만을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일반 목화에 비해 비싸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선택이었습니다. 

인조 섬유를 사용하는 플리스의 경우에도 폴리에스테르의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페트병 25개로 하나의 재킷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2800만개의 공병을 재활용해서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명이 다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의류를 녹여 섬유를 추출해 새로운 옷을 만드는 방법까지 개발해 자연에 버려져 골치꺼리가 될 수 도 있었던 옷까지 재활용해 파타고니아의 경영 철학을 이어갑니다. 

환경 문제에 대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경영철학은 지금까지 이어지며 파타고니아는 단순한 의류 브랜드를 넘어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 자연과 환경에 불필요한 해악을 끼치지 않고, 사업을 통해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철한다.'는 모토를 지켜나가는 기업입니다. 



파타고니아 추천 제품


1. Women's Classic Retro-X® Fleece Jacket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엑스 후리스 자켓)

Overview

Windproof, warm and with a feminine cut, our Retro-X® Jacket is a favorite fleece made with 100% polyester (50% recycled). Fair Trade Certified™ sewn.

파타고니아 여성용 방풍 프리스 Retro-X 레트로 엑스

클래식한 디자인의 프리스로 방풍기능이 있어서 닥독으로 착용해도 바람부는 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자켓입니다. 


구매링크 : https://coupa.ng/bLXF2j


2. Women's Nano Puff® Jacket (파타고니아 나노퍼프 자켓)


Overview

Warm, windproof, water-resistant—the Nano Puff® Jacket uses incredibly lightweight and highly compressible 60-g PrimaLoft® Gold Insulation Eco 100% postconsumer recycled polyester with P.U.R.E.™ (Produced Using Reduced Emissions) technology, wrapped in a 100% recycled polyester shell and lining. Fair Trade Certified™ sewn.

파타고니아의 또다른 역작 나노퍼프 자켓입니다. 프리마로프트가 충진되어 있는 인슐레이션 자켓으로 방풍과 발수기능이 있는 자켓 입니다. 프리마로프트는 합성소재로 다운만큼의 보온성을 유지하할뿐만 아니라 다운의 단점이 습기에도 강한 소재로 다운보다 장점이 많은 충진재입니다. 100퍼센트 재생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하드쉡 안에 입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매링크 : https://coupa.ng/bLXG5x


3. Women's R2® TechFace Hoody (파타고니아 R2 테크페이스 후디)



Overview

The perfect cold-weather crosslayer, our R2® TechFace Hoody provides warmth and breathability with the added benefits of abrasion and weather resistance for extended versatility in shifting mountain conditions. Fair Trade Certified™ sewn.

클래식한 레트로엑스 프리스가 일상용으로 좋다면 이 기능성 자켓은 운동 및 일상생활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R2 테크페이스 후디는 보온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생황방수와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등산이나 일상용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켓입니다. 


구매링크 : https://coupa.ng/bLXH0Q


4. Women's Lightweight Synchilla® Snap-T® Fleece Pullover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 후리스 풀오버)

Overview

Providing everyday warmth and comfort, this classic pullover is made with Synchilla 100% recycled polyester fleece. Fair Trade Certified™ sewn.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칠라 풀오버 입니다. 파타고니아의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제품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같습니다. 색상별로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구매링크 : https://coupa.ng/bLXIx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