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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맞춤형 가족 외식할수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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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맞춤형 가족 외식 ① 연인같은 부부를 위해!
로맨틱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디너
editor 이미란 photographer 장영수, 김대식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시간.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하루를 위해 <프라이데이>가 최고의 외식 장소를 찾았다.

달콤했던 연애시절로 돌아가다
본 뽀스또 (조성진ㆍ김유선 부부)

"결혼 2년차, 우리 부부의 상큼한 로맨스를 유지하게 해주는 분위기 좋은 장소가 있을까요?"

조성진·김유선 부부는 연상녀·연하남 커플. 남편 조성진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작년 1월 결혼, 달콤한 신혼 생활 중이다.

아직 학생인 남편을 배려해 먼저 외식하자고 나서본 적 없는 착한 아내. 그녀를 위해 조성진 씨가 마련한 이벤트는 청담동에 있는 ‘본 뽀스또’에서 펼쳐졌다. 레몬 소스가 뿌려진 야채 샐러드가 나오고, 뒤이어 미리 주문해둔 와인이 서브된다.

“이렇게 구색을 갖춰 외식해본 게 얼마 만이야? 연애할 때도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메인 디시인 안심스테이크와 토마토소스파스타가 테이블 위에 오르자, 젊은 부부의 로맨틱한 디너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작은 양초에 불을 밝혔다.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 그들이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다음에 또 이런 외식 해야 해”라는 아내의 예쁜 협박(?)이 이어진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디너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맛있게 계속됐다.

▒ Infomation
02-544-4081  |  12:00~15:00, 17:30~22:00  |  주차 가능  |  아스파라거스샐러드 1만7000원, 해산물리조토 1만6000원  |  학동사거리에서 영동대교 쪽 좌회전 동궁예식장 옆


음악 선율에 녹아드는 사랑
라스칼라
무료한 일상을 전복시키고 싶은 날. 은은한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고 레드 와인 한잔 촉촉이 음미할 수 있는 곳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라스칼라는 메마른 일상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 주는 로맨틱한 공간. 1층 무대 중심 홀을 실제 오페라 극장처럼 천장까지 오픈해 오페라 박스를 연상케 하는 2층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사방이 개방된 1층 홀보다는 2층이 오붓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에 달콤한 포터 와인을 넣어 졸인 소스로 맛을 낸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
▒ Infomation
02-555-3851 12:00~ 22:00 가능 런치 코스 1만3000~2만원대, 디너 코스 3만5000~4만원대 지하철 삼성역 8번 출구 하이마트 골목

특별한 날엔 특별한 계획
아름다운 공간 소호
아내 모르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 깜찍한 마음이 있는가. 그렇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청담동에 있는 ‘아름다운 공간 소호’로 발걸음하기를 권한다. 실내 곳곳에 전시된 피카소, 샤갈, 미로의 명화가 두 사람의 시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300년 된 기왓장에 담겨 나오는 안심스테이크는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 스테이크의 온기를 지켜주는 기왓장은 이곳에 들른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도 따뜻하게 품어준다.
▒ Infomation
02-514-1999 12:00~15:00, 18:00~21:30 해산물구이샐러드 5만6000원, 안심스테이크 4만3000원 가능 청담동 루이까또즈 골목으로 40m 직진, 좌측 콘크리트 건물

사랑해”라고 속삭여 보자
올리바
아름다운 정원에서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속삭여 보자.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을 하루가 이 시간만큼은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키 낮은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작은 정원은 레스토랑 올리바를 상징한다. 마음을 열게 하는 정원을 지나 입구를 열고 들어서면 라벤더, 로즈메리 등의 허브 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멋진 공간만큼이나 풍요로운 요리는 올리바를 찾은 발길을 기쁘게 만든다.
▒ Infomation
02-733-3056 12:00~24:00 코스요리 4만5000원 가능 지하철 경복궁역 자하문 방면
[서울] 맞춤형 가족 외식 ② 아이와 함께 하는 외식!
아이와 어른 입맛 동시 충족
editor 이미란 photographer 장영수, 김대식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시간.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하루를 위해 <프라이데이>가 최고의 외식 장소를 찾았다.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풍성한 식탁
버디 (최경미 ㆍ최문철ㆍ최인희ㆍ최주희 가족)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말괄량이 딸들과 함께 갈 만한 외식 장소 찾기가 어렵네요. 아이들과 우리 부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싶어요."

7세, 6세 연년생 딸을 둔 최경미·최문철 부부.  아이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데 바빠 정작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은 가져본 지 오래다. 그렇다고 외식을 하러 나서자니 10분이 멀다 하고 칭얼대는 아이들이 걱정이다.

광나루역 근처에 위치한 시푸드 레스토랑 ‘버디’는 이런 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1층에 마련된 놀이방은 성난 아이를 달래는 데 특효. 또래 친구들과 정신없이 노느라 칭얼거리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

“엄마, 나는 돈가스 먹을래.”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생뚱맞은(?) 주문을 하는 인희를 위해서는 ‘키드커틀렛’이 준비됐다. 언니를 따라 덩달아 ‘나도 돈가스!’를 외치는 주희에게는 ‘키드스테이크’가 차려진다. 부부는 지배인의 추천을 받아 이름도 멋진 ‘러브세트’를 주문했다. 안심스테이크와 새우구이, 농어튀김 등이 한 접시 가득 나온다.

스테이크는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의 몫, 새우는 해산물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난다는 아내가 찜한다. 메인 디시를 시키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에서 과일과 쿠키를 가져와 더욱 풍성한 식탁을 만든다.

▒ Infomation
02-3436-4433 11:00~ 23:00 가능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100m 직진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라꾸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남편, 상큼한 샐러드가 먹고 싶은 아내, 맛있는 별식을 기대하는 자녀가 함께하는 외식이라면 ‘라꾸’를 추천한다. 초밥과 퓨전롤, 해산물 샐러드와 청주 등 퓨전 일식을 선보이는 라꾸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미각 욕구 충족이 가능하다. 1인당 1만8,000원에 샐러드와 해산물, 육류, 구이 중 세 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 요리를 시키는 것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퓨전롤은 5,000~7,000원대로 다른 롤 전문점에 비해 저렴하다.
▒ Infomation
02-567-4510 12:00~15:00, 18:00~24:00 가능 단품요리 1만1000~2만원대, 코스요리 3만원부터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옆 건물 지하 1층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강강술래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 한번 하려면 온 매장을 헤집고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이곳은 한옥 마루의 좌식이라 아이들과 식사하기에 편리하다. 천장과 벽, 코너마다 진열된 장독대, 소쿠리 등 소품은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지는 전라도 상차림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떡갈비. 고소하고 적당히 단맛이 밴 다진 갈빗살이 부드러워 소화에도 무리가 없다. 전라도 배추김치로 더욱 맛깔스러운 홍어삼합과 전라도 고유의 매생이국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족 모두의 기호에 맞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소규모 룸도 마련돼 있다.
▒ Infomation
02-567-9233 11:30~22:00 가능 떡갈비 1만4000원, 얼린 홍시 3000원, 시골밥상 1만3000원, 홍어삼합 5만원 역삼역 2번 출구에서 도곡동 방향으로 700m
[서울] 맞춤형 가족 외식 ③ 어른들 모시고 갈 때!
어른 모시고 갈 곳이 없다고요?
editor 이미란 photographer 장영수, 김대식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시간.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하루를 위해 <프라이데이>가 최고의 외식 장소를 찾았다.

3대가 모두 만족한다
청(淸) (김기용·최영심·박정숙·김한나·김송이 가족)

뮤지컬 기획을 공부하기 위해 12월이면 뉴욕으로 떠나는 한나 씨. 베를린에서 비올라를 전공하는 동생 송이 씨가 잠시 귀국해 이번 가족 외식은 매우 뜻 깊다. 다들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든 가족은 오랜만에 함께한 시간에 행복한 표정이다.

“할아버지 좋아하시는 요리 나왔네요.” 애교 많은 막내손녀 송이 씨가 할아버지께 굴요리를 드린다. 대화가 무르익을 즈음 두 번째 메뉴인 송이모둠버섯이 나왔다. “버섯이 건강에 좋은 거 아시죠? 하나도 남기지 말고 드셔야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을 생각해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챙겨드린다. 느끼한 것을 잘 드시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서는 마지막 코스로 굴 탕면을 주문했다. 국물 맛이 시원하고 담백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이제 저희 둘 다 외국에 나가 있어 가족 모두 함께 식사하는 게 힘들 것 같아 아쉬워요. 이런 시간을 또 가지고 싶네요.”거동이 불편한 조부모님을 모시고 돌아가는 길, 밝게 빛나는 청(淸)의 붉은 등만큼 가족의 모습이 따뜻해 보인다.

▒ Infomation
02-720-3396 11:30~ 15:00, 17:30~22:00 가능 코스요리 2만8000원~7만원, 식사류 5000원~1만5000원(부가세 10% 별도) 삼청동 길 우리은행 바로 옆


베이징에서 건너온 건강 요리
베이징코야

중국의 대표 요리 베이징 오리구이를 하는 곳. 훈제 가마에서 참나무, 대추나무와 과일나무 장작을 이용해 200∼250℃의 고온에서 50분 이상 굽는다. 다 구운 오리는요리사가 손님 앞에서 직접 썰어 부위별로 덜어주어 눈으로 한 번 더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구이와 함께 오리육골즙도 함께 나오는데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개별 룸이 있어 가족 모두 편안하게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 Infomation
031-917-5292 평일 11:30~ 15:00 17:00~22:00, 주말·공휴일 11:30~22:00 가능 북경오리구이 5만원, 오리구이와 탕수육(s) 2만원 일산경찰서 맞은편

전통미를 살린 공간
토방

황토에 짚을 이겨 바른 벽은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준다. 전북 부안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토방은 그 특유의 깊은 맛으로 잊을 수 없는 상차림을 낸다. 반찬 한 가지에도 손맛을 중시하고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 전통의 맛을 살렸다. 아담한 규모의 별실은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손님이 자주 찾는 곳. 상견례나 중요한 손님 접대에도 좋은 격식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Infomation
02-2234-3300 12:00~ 22:00 가능 부안정식 5만5000원, 토방정식 7만7000원 신라호텔 면세점 아래

몸보신에 야생초 식단
뉘조

문턱이 없어 이동이 편리한 내부에 보통보다 두 배 정도 두툼해 푹신한 방석 등 어른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마음이 돋보이는 곳이다. 메인 메뉴인 시절무침은 우슬초 꽃잎이 들어가 관절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뼈가 약한 부모님이 드시면 좋을 음식이다. 또한 물 한 잔도 국화꽃잎차를 내어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식초와 전분까지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자연에서 나는 재료로만 양념을 사용해 자극이 없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종업원들이 야생초에 생소한 손님들에게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보약 한 첩보다 더 좋은 건강 식단을 부모님과 함께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 Infomation
02-730-9301 10:00~ 22:00 불가 단품요리 1만500원 선. 코스요리 2만5000~5만원 안국동 종로경찰서 옆 골목 직진, 명상카페 마루이 골목


출처 : FRIDAY

블로그 출처 : Tong - maxFlies님의 Great Out Door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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