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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 Korea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은 입장료가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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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자연 풍경이 너무좋아 2년째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총3번이니 그렇게 많이 간거는 아니지만.. 올해는 다녀왔고 내년에도 갈겁니다.

 출장으로 살짝 다녀온것도 있지만 그건 여행이 아니니까..

 적어도 최저의 비용으로 제주도에 푹빠져버린 저만의 여행노하우는  

공원이니..체험장이니 하는 입장료 들어가 구경하는곳은 절대 가지 않는다 입니다.

 3번다녀오면서 돈내고 입장해본곳은 총 5곳도 안될듯..

 제주도여행 특성상 숙박,렌트카요금이 참 애매한데 인원수가 중요합니다.

2명이야 연인이라 돈생각덜하지만,  4명(적당) 6명(애매) 8명(적당) 9~10명(규모의 경제실현가능 ^^)

 우선 항공기 일정은 무조건 가는날은 아침8시이전 비행기, 돌아오는날은 저녁8시이후 비행기

 비행기값 아까운데 한낮에 들어가 어정쩡한 오후에 돌아오는거 너무 시간이 아깝죠...

할인항공권 대충보면 이런 시간잘 없지만 찾으면 나옵니다.투뽕뽕제주 같은 여행사..

 

 렌트카- 자차? 대체 언제부터 이런게 생긴건지.. 운전자신없는분들은 완전면책하시고.. 경력좀 되시면 걍 기본자차

 

이번에 저는 011우량고객카페에서 SK카티즌 렌트카 할인받아서 이용 -

믿을만한 업체이면서 가장저렴.. 캐쉬백포인트도 3천점인가적립 ㅎㅎ

 

- 여기 오케이캐쉬백 일반회원도 기본 할인혜택... 나름 친절하고 펑크나서 타이어 교체도 했었는데 문제삼지않음..

 

렌트카는 4명이상이면 아반테급은 비추입니다.

- 운전자피곤하고, 일행도 좁아서 피곤.. 가격차도 그리 크지않음

2천씨씨이상 하세요..소나타랑 SM5가 적당하죠..토스카도 편하다고 하네요 대우차 싫어라 해서 저는 SM5만 렌트하지만...

저처럼 조낸 돌아다니면 구경하는 사람은 운전하기 편한차로 해야 운짱도 편하고 승객도 편하고..

 

숙박- 아무리 제주도가 다들 1시간 거리라지만.. 중문주변이 좋습니다. 

        북쪽도 나름 괴안으나 동쪽과 서쪽은 개인적으로 비추(애매함..)

        중문근처로 민박들 깨끗한거 많습니다. 작년 최성수기(8월1째주) 중문근처 민박 방3,욕실3  13만원...

        이쁜팬션 좋져..근데 제주도와서 구경하러 다녀야지 방에서 머하시게요..

     

 용두암같은데 서부산업도로같은데 밤에 다니면 얼마나 좋은데요.. 입장료,주차료안들고 경치가 죽입니다. 

 콘도도 좋으나 애들 수학여행 시즌걸리면 졸라 씨끄러움.. 특히 한화 콘도 .. 무슨배짱으로 그런 애매한 곳에 있는지..

말이 민박이지 팬션수준으로 저렴하면서 싼곳 많으니 눈품을 파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 아니면 걍 가서 구해도 잘곳은 많을듯..

내년엔 협재근처 민박집 당일 가서 구해볼생각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민박은 방이 남을거 같아서요

 

저의 일정

저는 제주공항을 기준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중문까지 가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서 시계방향으로 8자모양으로 조낸 돌아다닙니다.

 

제주공항에서 나와 해안도로 좀 타주시고-여기서부터 일행들 제주풍경에 조금씩 빠져듬.

하귀애월간 가다보면 쉼터 있습니다.바닷가에 풍경위치죽음 내려서 담배한대 사진한장!

 

협재해수욕장 꼭들러줍니다.

- 주차료무료 사람 진짜 극성수기에도 적당히 있고 풍경, 바다색깔 굿굿굿입니다. 파도가 잔잔하여 아그들놀기도 좋아요...

 

 고산기상전망대 - 제발 여기 다들 꼭 가세요.. 그풍경이 바다쪽풍경 내륙쪽풍경이 러브랜드니 하는 하등 제주도와 상관도 없는  

                         입장료내고 들어가는 그어떤 곳보다 좋음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제일 사랑하는 장소...ㅎㅎ

 

산방산도 살짝 들려서 사진 한방- 주차장 주차료받으니 걍 어귀에 세우고 가세요..

 

모슬포항 항구식당-매운탕좋고,한치물회좋고 자리물회는 물회좋아하는분만...

 

주상절리- 여기 돈내고 들어가지마시고 들어가다 왼쪽으로 빠지면 알수없는 계단있는데

              거기가도 주상절리 그거랑 비슷한거 그대로 보임..

 

중문- 한번 돌아주고, 애인이 테디베어 좋아하면 테디베어뮤지엄정도..컨벤션 센타쪽도 함 가보시고..

        그리고 롯데호텔은 밤에가보면되고.. 신라호텔에 쉬리벤치도 나름 풍경좋음.

        폭포들 머 그닥 굿이 돈내고 볼필요가..여름에 날더운데 조낸 걸어야 하고...특히 천제연폭포 여름에 비추 엄청 걸음

 

중문에 딱히 좋은식당 아직까지 모르겠음.. 딴분들이 추천바람... 맛없고 바가지...

 

중문해수욕장- 파도가 있어서 튜브타고 놀기좋음  제주 해수욕장중 가장 사람많은 그러나 6월말 동해안해수욕장보다 사람적음..

                    바가지없음.. 그늘텐트 미리 챙겨가면좋음(그늘없음)

 

월드컵경기장 - 바람때문에 지하에 지은 축구경기장 이라서 신기 ㅎㅎ

 

제가 약한곳이 이놈의 동남권..표선해수욕장... 아니면 할인받아서 서귀포 유람선도 탈만함..

정방폭포,문섬,등 남쪽바닷가 절경 감상하기에 좋음- ㄴ름 괜찮습니다.

 

섭지코지- 절벽풍경 좋고, 경사도 완만하여 노약자들 데리고 다니기 좋음, 올인하우스는 옆에서 사진한방...

               주차료 ㅋㅋ

 

대한다원(제주다원)- 시음장가서 차얻어먹고 그냥 나오기 머하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드시면됨, 한라산중턱이라서 중문쪽 풍경죽음..

              지금 제방 창문에 초대형 블라인드가 애인과 이곳에서 남쪽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블라인드 회사로 배송온날 회사사람들

              다들감탄 어디냐고...

 

비자림 - 길 가장자리에 차 바싹세우고 사진 이빠이 찍으삼

 

1100고지 에서 남측방향길에 있는 간이 쉼터

 

도깨비 도로 조낸 돌아다니다 보면 몇 군데 있음...

 

김녕해수욕장 보말축제(아마도 8월 첫주?)가면 보말 계속주심, 우리말고 먹을사람 거의 없음 ㅎㅎ

 

북동쪽 해안도로에는 우선 풍력발전기 - 이거 날개밑에 가보심 꼭! 날개 돌아가는 소리가..

빨간등대-북쪽해안도로에 많음 사진한방!

무슨 양식장 앞 바닷가 - 해안이 단순 구조가 아니라 암튼  가다보시면 바다랑 어우러져서 용암이 굳은곳인데

                                 풍경등이 괴안습니다.

 

성산일출봉 -어쩔수없이 주차는 해야되나 굳이 거길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봄...

                

오조리 해녀의집- 전복죽아시져? 문어도 맛나요.

 

배낚시- 북쪽해안에서 하세요...남쪽은 남태평양이라? 파도가셈.. 우리 임산부태우고 나갔다가 다들 널부러짐ㅎㅎ  선장아저씨가

            대신 낚아줌 그걸로 저녁때 매운탕...

 

성읍민속마을- 주차료무,입장료무 일행 단위로 아주머니가 친절히 설명, 마직막코스가 말뼈가루와 오미자차파는코너..ㅎㅎ

                     여유되시면 머하사면좋겠지만.. 객단가 3만원이상 ㅋㅋ, 바로옆출구에 고사리말린거 사세요 ㅎㅎ

 

 

돈내코유원지- 차가운계곡물이 그리우시다면...입장료없고 은근히 사람들 많음 잠깐들르면 계곡에 마땅히 자리잡기 애매하니

                    발만 담궈보면 될듯..얼음장

 

우도- 가장 동해안틱 한곳 바가지상혼과 별로 볼것없음.....

         4박5일이상 일정이면 반나절 다녀오시던지요... 전 다시는 안들어갈것임...

         우선 제주의 다른 한가로운 곳을 둘러보고 이곳에 들어가시면 부산하게 움직이는 관광버스들과 렌트카들

         그리고 ATV타는 사람들 때문에 그리 여유롭지 못한 모양새이며,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제주도가 바다랑 인접한곳이 다들 용암들이라 동해처럼 그늘이 없습니다. 게다가 우도는 섬..

         초입의 서빈백사는 살짝 신기하나 그후는 걍 동해안 해수욕장간 느낌

 

각종 굴 종합세트- 그늘이 그리우면 함 다녀오세요

 

산굼부리 - 화장실이 기억에 남네요 커서

 

이외에도 꼭 해안도로가 아니고 산간도로여도 좋은곳들 많습니다.

 

무슨 제주아일랜드스탠다드 인양 입장료 꼭꼭 내가며 날더운데 고생하지 마시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보시기바랍니다.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간도로의 이국적풍경, 옥색바다빛을 볼수있는 해안도로, 오름의 신비로움,

초극성수기 8월 첫째주에  제주도입장 관광객의 80%(개인적 생각)이상은 XX공원,XX테마파크,XX공연장,XX체험장등등 에서

제주관광을 즐기고 계시니까, 다른 곳들은 진짜 한가합니다.

 

제가 갔던 곳중 가장 주차 차량이 많았던 곳은 무슨 미니랜드(민박사장님이 공짜표 주셔서 ㅎㅎ), 제주도 해수욕장중 가장 사람 많은 중문은 비교가 안됨,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은 50대도 세우기 버거운 크기입니다. 물론 반대편에 큰 주차장이 있으나.

그작은 주차장에 차세울수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첫날 숙소 들어가실때 이마트에서 삼다수 작은거 한묶음 사가지고 들어가셔서 죄다 얼려서 담날부터 그거 가지고 다니세요..

 

얼린생수값도 그런지만, 시원하고 좋자나요^^

 

렌트카 운전이 부담스러우시면 네이버 친구한테 물어봐서 택시관광하세요.

친절한 분들은 정해진코스아닌 가자고 하는데로 다닙니다.

 

식당도 이런 카페에서 추천하는 적당한  맛집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 영업하는 사람이라 비싸고 맛난거 많이 먹지만 여기분들이 추천하는 식당은 적어도 가격만큼은 하는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끼니당 인당 1만원 내외가 적당할듯 합니다.

 

저녁은 숙소에서 돼지고기도 좋고.. 매운탕도 좋고..

 

귤제품을 하나로마트에서 사서 택배로 보낼분은 오전중에 들르세요 오후 1시경쯤 당일 택배물건이 마감됩니다.

돌아가는날 오전에 보내면 담날 도착 - 이번에 해보니 안망가지고 잘 날아옵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거나,갔다왔다하면 그 돈으로 동남아를 가지..하는 사람들 꼬옥 있습니다.

 

네 그많은 공원들 4인가족이 입장료 꼬박꼬박내며 다니면 동남아 풀패키지요금 나올겁니다.

 

최근에 제가 북경3박4일을 50만원에 다녀왔으니까요.. 나름 비싼 패키지라네요 XX공장 2군데 덜가는 ㅎㅎ

 

그런데 제주도에 대해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제주도의 그 아름다운 풍경을 느껴보지 못한 촌시러운 사람들입니다.

 

저두 해외 여행 많이 다녀보진 못했지만..

 

제주도 꼭 한번들 가보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걍 저 처럼 8자로 도세요

공원 한번 입장 할 돈으로 좀더 편한신발,시원한 얼음물 준비하셔서

 

참 다양한 표정이 있는곳이 제주도 인것 같습니다.

 

너무 싸게 가신다고 장마철에 가는건 비추천드립니다. 맑다는날 가보세요 제주 어디에서도 한라산이 내손에 잡힐듯 합니다.

 

 

 

처음 쓴글이 좀 성의가 없어보여 살좀 붙였는데 더 성의 없어진거 같네요..

 

모쪼록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기쁨을 안고 오세요들..

 

3줄요약

제주도

돈내고

다니지 말자


출처 : http://cafe.naver.com/jejutip/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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