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천여행지] 꺼내놓기도 아까운 ‘보물섬 남해’ “꼬라지하고는”, “기억 안나”등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하면서, 작년 연말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드 라마 ‘환상의 커플’ 은 기발한 설정과 입에 짝짝 붙는 대사의 재미로 안방 TV 주도권을 쥐락펴락했다. 특히나 개념상실, 인격상실 등의 뜻을 가진 나상실(한예슬 분)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하무인격의 독특 한 캐릭터는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극중에서 알콩달콩 엮어지는 강철수(오지호 분)와 나상실의 로맨스는 물론이거니와 드라마 촬영지였던 남해도 덩달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마디로 “떴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와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빨간 등대, 조용한 어 촌 풍경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그동안 보물처럼 깊숙이 숨겨져 있어 서러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