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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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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맛집] 더운여름, 시원한 야외술집 술집과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이 나섰다. 메뉴판닷컴 시삽 송은미씨, 다음 카페 미식가 천국 회원 이혜림씨, 프라이데이 맛집 전문기자 이동미씨가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까지 좋은 곳들을 추천했다. 강남 보나세라 폭포가 있는 야외 정원 현대적인 느낌의 외관과 전원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유기농 이탈리안 레스토랑. 뒤쪽에 마련된 야외 정원은 아담한 폭포를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장소이다. 때문에 예약은 필수. 음식은 모두 이탈리안 셰프가 피에르트 지방 정통의 맛을 유기농 재료로 재현한다. 또한 여러 종류의 와인도 판매하므로 아담한 정원에서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02-543-6668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I 들르기 좋은 시간 : 오후 8시∼9시(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
[추천맛집] 해장국이 드시고싶다면.. 괴산 올갱이국, 서울식당 시원한 초록색 국물, 쫄깃쫄깃한 속살 올갱이는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고디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말은 민물 다슬기랍니다. 어린 시절을 시골 냇가에서 발가벗고 지낸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천렵'이란 단어도 생소하지 않지요. 천렵의 메뉴에도 자주 등장하던 것이 올갱이랍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냇물의 자갈이나 바위 밑에 숨어 살지요. 냇가의 바위를 하나 잘 골라 뒤집으면 찌그러진 냄비의 반을 채울 올갱이가 있기도 했답니다. 그 자리에서 푹 삶아 속살을 쏙쏙 뽑아먹기도 하고, 아욱 등 푸성귀를 넣고 토장국을 끓여먹기도 했지요. 충청도 괴산인 고향을 떠나 서울 사직동에서 올갱이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소병래(43)씨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집집마다 장맛이 다르듯 올갱이국 ..